💡데이터는 꿈보다 해몽 📌 최근 데이터를 기반으로 일하는 것을 표방하는 회사들이 점점 더 많아지고 있습니다. 📌 이는 구직자들에게도 매력적으로 다가오는데, 아마 🔍 특정 사람(예를 들어, 대표)에게 판단이 휘둘리지 않고 객관적인 판단이 가능 🔍 데이터를 기반으로 나의 사고와 논리를 입증하고, 특정 목표치를 예측할 수 있음 과 같은 이유들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 하지만 데이터는 항상 정답만을 알려주는 것이 아닌데요. 사실 데이터를 정제해서 결과를 도출하는 것까지는 방법론적인 부분으로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여기에서 인사이트를 뽑아내는 과정은 감각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이 감각은 경험으로부터 다져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 단순히 데이터를 추출해서 정리하고 여기에 끌려가게 되면, 오히려 소비자 입장에서는 터무니없는 경험을 하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숫자에 매몰되어 사용자 경험을 시뮬레이션해보는 과정이나 기업의 브랜딩을 무시하기 때문입니다. 데이터에 인간의 '해석'이 필요한 이유입니다. 📌 같은 데이터를 보고 두 사람이 미묘하게 다른 해석을 했다고 가정했을 때, 언뜻 보기에 둘 다 맞는 말인 것 같아도 직접 실행해 보면 전혀 다른 결과가 나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 때문에 데이터를 분석하는 사람은 내 가설이 과연 맞을지 계속 고민하고 실험해 보아야 합니다. 👇 아래 글은 데이터 드리븐 마케팅이 실패하는 이유를 '데이터의 함정'이라는 이름으로 설명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