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한 것은 일종의 집착 - 퀄리티에 대한 집요함(tenacity)에서 온다. 그리고 이건 조직내에서 조금 더 집요한 사람들이 남들이라면 대부분이 그만두는 선에서 멈추지 않고, 아주 약간 더 신경써서 만들고, 조직내의 누군가는 조금 까칠해보일지라도 결과물에 대하여 타협을 안하려고 논쟁을 해온, 어려운 순간들의 누적이 빚어낸 결과이다. 약간 더 노력하고, 약간 더 끈질기게 물고늘어진 결과가 오랜 기간에 걸쳐 누적되면서 제품에서 하나의 일관성있는 경험으로 느껴지게 되고, 이것이 고객의 기업에 대한 이미지이자, 기업 내부의 문화로 자리잡게 되는 것이다.” 조직 내 환경이나 상황에 따라 결과물을 어느정도로 디테일하게 할 것이냐는 다를 수 있겠지만,,, 결과물의 디테일이 떨어질수록 퀄리티가 낮게 느껴지는 건 사실인 것 같아요. 그래서 세심하고 꼼꼼하게 신경쓴 프로덕트를 만나면 반갑고 고맙고, 또 경이롭게 느껴집니다.

집요함 Tenacity - 작은 노력이 커다란 차이를 만들어 내도록 하는 힘.

Dotty Studio

집요함 Tenacity - 작은 노력이 커다란 차이를 만들어 내도록 하는 힘.

더 많은 콘텐츠를 보고 싶다면?

또는

이미 회원이신가요?

2021년 8월 26일 오후 5:34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