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에서 회사를 판단하는 법 #퍼블리매일읽기챌린지 #퍼블리뷰 #퍼블리뷰5일차 오늘은 모바일로 커리어리를 써볼라고 했는데, 글을 쓸때마다 페이지가 자꾸 위로 올라가서 집중이 안되어버렸다! 그냥 컴퓨터로 쓰게되었다는 서론.. 제목만 보고 후루룩 이끌려왔다. 어쩌다 프로 이직러가 되어버린 내가 미리 만났더라면 좋았을 아티클 제목이다. 회사에 나를 맞추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했는데, 이 글에서 '나'를 먼저 파악하게 되었다. 1. 먼저 내 성향을 알아야 나한테 맞는 회사를 안다 사람마다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가 다르기 때문에 '내가 이것만큼은 포기할 수 없다'를 먼저 찾아봐야 한다. 연봉이나 성장, 워라밸, 회사 문화 등 진짜 회사 특징이 너무 다양하니까 뭘 우선시하는지 먼저 찾을 수 없기 때문일것 같다. 나는 연봉과 자유로운 분위기?를 좋아하는데 정말 상극이기도 하다. 아티클에서는 퇴사에 가장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세가지 요인으로 업무강도, 업무성향, 보상을 꼽았다. 각각의 항목을 나와 대입해 보았다. <업무 강도> : 야근내성은 어느정도 있다 야근내성으로 판단하는데, 나는 내가 선택한 야근이 아니면 하고싶지 않을것 같기도 하다. 감사하게도 내가 선택하지 않은 야근을 해본적이 없어서 잘 체감할 수 없었는데, 예시를 봐도 어느정도 그렇다 싶다가도 아닌것 같아 3점을 주었다. <업무 방식> : 시키는대로 + 알아서 밸런스게임 진짜 못하는데 이건 뭐 정할수가 없다. <보상> 와 정말 밸런스게임이라 고를 수가 없었지만, 그나마 내가 잘 견딜 수 있는 상황을 꼽아보았다. - 업무는 반복적이고 연봉 인상률은 낮은편이지만, 안정적으로 직급이 상승 : 안정적이고 고정적인 월급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2. 면접 때, 나와 맞는 회사인지 파악하는 질문을 던진다. -기대되는 역할 이전에 나만알고 싶었던 면접질문 리스트와 거의 비슷하다. 내가 어떤일을 맡게 되는지, 이 직무에서 기대되는 일이 뭔지, 가장 시급한 일이 뭔지 질문해본다. 프로이직러의 입장에서 이같은 질문은 어쩌면 지원자가 알 도리?가 아닐까 싶다. 회사 너가 안알려줬잖아..ㅠㅠㅠ - 채용 배경 어쩌다 이 직무를 채용하게 되었는지, 누가 담당하고 있었는지 등. 나는 인수인계를 해주시는 분에게 주로 물어봤다. 속속들이 알 수 있지만, 퇴사하시는 분이라 내가 중립을 지키고 들어야 했다 ㅎㅎ - 정시 퇴근 및 야근 이것도 나만 알고싶은 질문 리스트가 되었다 "제가 맡은 일은 보통 끝내고 가는 편인데, 그래도 업무 강도가 실제로 어떻게 되나요?" "야근하는 건 괜찮은데, 요즘은 주 2회씩 운동을 하고 있어서요" - 주도적 업무방식, 팀 분위기 "이 포지션은 리더십과 팔로워십 중 어떤게 더 필요할까요?" <- 이 질문은 거의 지원자 입장에서 많이 '들어본' 질문인데, 면접중에 안나오면 내가 직접 물어볼 수 있겠구나 싶었다. 그런데 저 두 가지는 채용이 되고 나서야 좀 편하게 물어볼 수 있지 않나 싶었다. 일하는데 사람이 중요하긴 하지만, 면접자들은 주로 팀장급 이상일텐데 분위기를 잘 아실라나 싶다. - 회사의 방향성 얻게 될 보상에 대해 유추할 수 있는 질문일수 있다고 하지만, 회사에 대해 잘 알고 있을 때 써먹을 수 있을 것 같다. 세상에 완벽한 회사도 없고, 나도 그 회사에 완벽한 인재는 아닐수도 있다. 아니다 싶음 빠르게 이직하는걸 개인적으로 추천한다. 아마 이전 회사들에 있었다면 나도 버티지 못했을 것 같다. 면접만큼 서로를 숨기는 것도 없는거라고 생각한다. 들어와봐야, 수습 끝내봐야 안다! 그래도 면접때 도움이 될 질문들을 많이 알게되어 향후 이직(또 준비)할 나에게 도움이 될 것 같다. 읽다보니 슬퍼진 나.. 또륵! 아 일단 화이팅!

지원자도 회사를 평가합니다: 면접에서 티 안나게 회사 파악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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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자도 회사를 평가합니다: 면접에서 티 안나게 회사 파악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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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8월 27일 오후 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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