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가지 디자인 레슨 두 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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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cessibility is not a step in your project.
Accessibility is a mindset; it should be embedded in everything you do.
제품 디자인을 배울 때 왼손잡이와 오른손잡이를 구분 짓는 식기보다는 어떤 손을 쓰는 사람이든 자연스럽게 사용할 수 있는 식기를 만들라고 했던 것이 떠올랐다.
진정한 상생과 배려는 깊이 있는 고찰에서 탄생하여 은근하고 티나지 않는 방식으로 자연스럽게 전달되어야 한다.
내가 얻어낸 것이 아닌 사회가 만들어낸 계층을 바탕으로 누군가를 “위한” 디자인을 하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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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portfolio is about your craft, not your projects.
포트폴리오를 한창 만들고 있는 나에게 누군가의 한 마디.
내가 어떤 부분에 신경을 쓰고 어떤 고민을 했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솔직하게 써나가면 된다고 하는데, 이 솔직함과 자기객관화가 참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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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your product worth its waste?
디지털 프로덕트가 만들어내는 쓰레기에 대해서 많이 생각해 보지 못한 부분인데, 앞으로 더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겠다.
(데이터를 전달하고, 센터와 네트워크의 작동을 유지하고 디바이스의 전력을 공급하는 것은 공해를 낳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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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ing a designer is (still) a privilege.
“만약 어떤 자리에서 특권으로 이득을 보았다면, 때때로 너의 목표는 다음 스텝으로 가는 것이 아니라 뒤로 가는 것이다.”
(If you benefit from a position of privilege, sometimes the goal is to not always step up, but to step back.)
100가지 레슨 중 가장 강하게 다가오는 것은 디자이너의 책임감에 관한 이야기인 것 같다.
책임지지 않고서는 누구에게도 영향을 줄 수 없고 어느 것도 디자인할 수 없다.
이 글에서는 글의 한 문장씩 소개해 줘서 한 문장으로는 부족한 레슨들이 많다.
관련된 글을 따라 가서 읽어야 하는데, 차례 차례 읽고 정리해 보겠다.
더 읽고 싶은 글들⤵️
▪️https://uxdesign.cc/education-for-ux-practice-what-does-research-tell-us-1c9c608e0ed7 (56 Design can be fun when we remove the gatekeepers.)
▪️ https://bootcamp.uxdesign.cc/our-industry-needs-more-designers-most-importantly-a-different-type-of-designer-dc98cfae4411 (59 Also: hire juniors.)
▪️ https://uxdesign.cc/accessibility-is-not-an-add-on-service-a55fced8e8c4 (35 Accessibility is not a step in your projec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