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블리매일읽기챌린지 #퍼블리뷰 #퍼블리뷰4일차
이 글의 마지막 해결법인 "몇가지 인사말로 돌려막기"는 실제로 해본 적이 있었는데, 큰 효과가 있었다. 인사는 그 사람의 이미지를 대변한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타이밍이 안 맞았다는 핑계로 안면있는 사람들에게 인사를 미처 하지 못하고 지나간 적이 여러번 있었다. 이는 나에 대한 오해를 불러일으키기 쉽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 나는 큰 목소리는 아니어도 분명한 말투로 인사를 하고, 여러가지 멘트를 돌려가며 인사말을 주고 받았다. 좀 낯간지러운 말도 입에만 붙으면 쉽게 할 수 있고 별로 안 친한 사람이었다면 더 빠르게 가까워지게 된다.
주제넘게 한 가지 팁을 더하자면 모든 말을 잘 끝맺는 것이다. 나는 거의 항상 모든 말의 끝을 흐리는 습관이 있었다. 이는 정말 나의 신뢰도를 깎아먹는 악습관 중 하나이다. "~했는데...", "~던데" 등등. 이 습관의 해결법은 저 말을 대체할 수 있는 끝맺음 말을 만들고 필요하다면 추가로 완전한 한문장을 덧붙이는 것이었다. 예를 들면 "~하셨더라구요. 그래서 ~하시면 될 것 같아요" 이런 식이다. 웃기지만 저 위의 안 좋은 말보다는 신뢰도가 확 올라간다.
인간관계에 정답은 없지만 자신의 단점을 찾고 계속해서 해결하려 노력한다면 나쁘게 볼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