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상회의 때 밥솥이 외쳤다... 바이러스가 퍼뜨린 재택근무 실험
Naver
"인스타그램 한국 지사는 일수 제한 없이 개인 선택에 따라 자유롭게 재택근무를 한다. 정다정 인스타그램 홍보이사는 "모두가 자연스럽게 하니 눈치 주고 눈치 받는 사람이 없다. 일하는 공간이 집이냐 회사냐가 중요한 게 아니라 일만 잘하면 된다는 생각이 분명하다. 일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성과가 없으면 책임져야 한다는 데 조직원들의 명확한 합의가 있다"고 했다." IT인프라는 세계최고인데 재택근무 경험은 4.3%. 현재는 재택근무 후진국지만, 국내에서도 '성과주의'가 확산됨에 따라 회사에서 하든 집에서 하든 일만 잘하면 된다는 '자율'과 '책임'의 문화가 점점 확산될 것으로 생각. 인스타그램, 토스, 넷플릭스같은 회사들이 잘 보여주는 것럼.
2020년 2월 15일 오후 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