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식 GDPR 시작]
유럽이 광범위한 개인보호를 위해 18년 5월에 GDPR를 시작한지 3년이 되었다.
국내서비스도 해외서비스를 준비할 때 꽤 허들이 되는 부분이다.
이는 해외에서도 마찬가지인데, 조항을 모두 지키기가 꽤 어렵다.
GDPR을 시작으로 전세계적으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정책은 더 개인정보를 잘 지키는 방향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런 와중에, 중국이 소비자 그리고 국가 안보를 위해 개인정보 보호법을 발표했다.
기존에도 중국에서 서비스하려면 중국에 서버를 두어야 하는 등, 다른 국가와는 정책이 달랐다.
그래서 구글은 중국내 서비스를 포기했고, 에어비앤비는 중국과 그 밖의 나라로 서비스가 구분되어 있다.
우버도 우회 서비스 운영을 하게 되었다.
이 보호법으로 인해, 중국 기업의 해외 진출이 더 어려워질 듯 하다. 이 보호법의 계기가 되었던 디디추싱은 결국 유럽 진출을 포기하고야 말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