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 트렌드 노트: 소비자의 신뢰를 얻는 방식이 달라졌다 [한줄정리 💬] '교차 검증'이 당연한 요즘 소비자에게 간택 받고 싶다면, 진정성을 넘어 솔직하고, 정직한 브랜드·플랫폼이 되어야 한다. [밑줄긋기 〰] ✔ 세로로 보는 유튜브 - 우리가 더 주목해야 할 대상은 가로 콘텐츠도 굳이 세로로 보는 사람들이다. - 콘텐츠 소비와 동시에 정보의 진실성, 콘텐츠 반응 등을 검증하는 것이다. - 최적의 콘텐츠, 브랜드를 따지는 사람들이 바로 우리가 잡아야 할 소비자다. ✔ 취향 공동체를 떠도는 유목민들 - 개인이 소중해지고 예민해진 소비자들은 자신의 까다로운 취향과 만만치 않은 상황에 맞는 제품과 서비스를 찾아 헤맨다. - 까다로운 소비자들은 믿을 수 있는 브랜드·플랫폼인지 계속해서 검증하고 싶어 하고, 방법을 만들어낸다. ✔ 배타적인 고인물, 신뢰하지 않는 뉴비 - 충성도 높은 팬은 플랫폼의 정체성을 공고히 하고 초기 유인요소가 되기도 하지만 파이를 넓혀주는 일반대중, 즉 유목민들에게 장벽이 되기도 한다. - 장벽이 높아질수록 로열고객과 신규고객 사이의 긴장감 있는 균형이 무너지며, 플랫폼은 지속성을 잃게 된다. (일명 '고인물화') - 결국 플랫폼에 필요한 것은 적당한 줄다리기다. (유목민 정착 + 팬덤 견고화) ✔ 신뢰가 향하는 곳: <수요미식회>보다 네이버 영수증 리뷰 - Z세대는 맛집을 갈 때 믿을 만한 사람을 팔로우하고, 포스트 저장 → '네이버 영수증 리뷰', '구글맵 리뷰'로 소비자들의 후기를 통해 정보를 검증 👉 ① 사람들은 이미 '교차 검증'을 하고 있으며, ② 객관적이고 확실한 기준을 원함 👉 검증하는 단계를 하나 줄여주는 것이 나의 신뢰를 더해줌 - 이러한 심리를 잘 파고든 것이 바로 '뉴스레터' 👉 전문가의 믿을 만한 정보를 제공하고 검증은 구독자에게 맡기는 Z세대식 구매행태 프로세스 - 코로나로 비대면 시대가 본격화되면서 '신뢰할 수 있는 기준'은 그 자체로 중요한 판단의 요소가 되었다. - '내가 이용하는 이 플랫폼과 기업이 얼마나 진정성 있는가?'라는 가치판단이 숨어 있다. - 이 시대의 진정성은 '정직함'에서 시작한다. 진정성을 흉내 내거나, 어설프게 포장하려는 시도는 금방 들키고 만다. #퍼블리매일읽기챌린지 #퍼블리뷰 #퍼블리뷰9일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