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블리매일읽기챌린지 #퍼블리뷰 #퍼블리뷰9일차
가끔 내가 살아있는 오디오플레이어 같다는 생각을 한다.
솔직히 말해서 상당부분 사실에 가까운 이야기다. 회사에서 제공하는 매뉴얼대로 설명하고 안내하고 판매하고... 딱히 내 재량이 개입될 여지가 없다. 그래서 좋기도 하고, 간혹 답답하기도 하다.
우리 고객님들은 (다행히도) 아직까지는 직원의 전문적인 설명을 원하시는 경우가 많고, 정말로 혼자서 둘러보고 싶고 의사 결정에 직원의 개입을 일절 원하지 않는 분들은 아주아주 소수여서 내가 밥벌이를 할 수 있는데... 미래에는 어떻게 될러는지.
우리 대표님은 부디 인원 감축에 뜻이 없으셔야 할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