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브루클린에서 미국인 브랜든 힐 대표가 지난 2016년 첫선을 보인 토끼(Tokki) 소주는 조선 시대의 제조 방식을 모방한 것으로 유명하다. 뉴욕에서 인기를 끌었고, 얼마 전에는 충주에 증류소를 지었다. 한국 찹쌀 등 지역 농산물을 이용해 ‘소주의 본고장’에서 맛으로 겨루겠다며 역수출한 것이다."
할리우드 문화계의 '큰손' 에바 차우가 선보인 '키소주', 한국 문화에 푹 빠진 미국인 브랜든 힐이 만든 '토끼 소주', 한국계 뉴요커 캐럴린 킴이 선보인 '여보소주'.... '서민의 술' 소주가 세계로 나간다. 풍미부터 디자인까지 고급스러운 옷을 입고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