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정치판에 있을 때도 기피했던 이슈는 두개였다. 노동, 환경. (뭐 결국 노동전문가 밑에서 일하긴 했지만..) (죽을뻔...)
왜냐면, 나 한사람의 힘으로 어찌할 수 없는 넘나 큰 와꾸였기 때무네..? 심각성은 알았고, 진실을 목격할수록 나는 미쳐버릴거 같은데, 사회적 인식은 바닥바닥한.
기후위기니 친환경이니 하는 이슈들이 수면위로 올라온 것은 (지구가 더 아파진 것과 별개로) 무척 반갑다.
더구나 MZ세대들은 기후이상현상들을 '체감'하며 사는 사람들이다. 우리에게 어떤 자연 현상들은 더이상 '자연스럽지' 않다.
그럼에도 결국은, 방법론적으로 어떻게 돌파해낼 것이냐,의 문제일텐데, 러쉬는 오래전부터 하드캐리해온 멋진 곳.
'하는 시늉'이 아니라, 진짜 하면, 아이디어들도 참 아름답다.
#퍼블리뷰매일읽기챌린지 #퍼블리뷰 #퍼블리뷰11일차 #백신2일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