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의 지난 2분기 매출은 2018년 1분기 이후 처음으로 시장 전망치를 밑돌았다. 같은 기간 월마트 인터넷 쇼핑 매출 증가율도 6%로 뚝 떨어졌다. 작년 2분기에는 이 수치가 97%에 달했다. 이에 따라 유통 시장에선 지난해와 정반대 현상이 보인다. 바로 온라인 쇼핑 업체들의 오프라인 매장 진출이다."
오프라인 서점 '아마존 북스토어', 식품체인 '홀푸즈 마켓', 아마존에서 높은 평가를 받는 상품을 판매하는 '아마존 포스타', 제품을 담으면 자동으로 계산이 되는 '아마존 고'. 아마존의 다음 오프라인 행보는 '백화점'. 온라인 매출만으로는 성장에 한계가 있고, 오감을 통한 매장 경험은 여전히 중요하니까. 도심에 있는 오프라인 매장이 물류센터 역할을 하게 될 가능성도 존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