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당시 체험에 대해, 눈을 가리고 있던 비늘이 떨어져 나간 것처럼 개운했다고 설명했다. 자신만이 국제적인 역학과 차별의 희생자라 여겼지만, 세상 어디에나 그런 삶이 있다는 깨달음. 이는 스스로를 상대화하여 겹눈의 시점으로 볼 수 있게 된 순간이었으며, 동시에 천직을 깨닫는 순간이었다고.
내 고민이 애초에 개인이 마음속에서 엎치락뒤치락하며 괴로워할 사적인 문제가 아니라 공적으로 논의해야 하는 일임을 깨달았죠.
개인의 사적 고민을 공적으로 끌어오는힘
외롭고 억울한 개인의 사연을 공적 영역으로 확장
연대와 공감으로 회복하자 회복시키자
아무도 혼자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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