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nda의 어떤 평에 '차트의 시대는 점점 종말을 보이며 칸예는 이를 입증하고 있다'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kanye의 donda는 D2C 뮤직 비즈니스의 가장 좋은 사례일지도?
그의 차트 성적을 볼까요? 볼 필요도 없을 듯 합니다. 애플차트 잠깐 줄세우는건 큰 의미가 없습니다.
글로벌 차트도 몇개 잡지 못했구요. 그것마저도 이번 drake의 신보가 모든 기록을 경신해버렸습니다.
기분 더럽겠네요. 안그래도 최근에 디스했는데 ㅋㅋ
그런데 차트에서 인기가 없다고 칸예가 차트에 있는 뮤지션들보다 돈을 벌지 못했을까요? 아래 내용을 보시면 생각이 달라지실 듯 합니다.
kanye의 stem player는 개당 200달러입니다. 10달러에 디지털 다운로드도 별도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뎀나 바잘리아가 디자인한 kanye의 donda 머천다이즈 레이어 롱슬리브도 개당 200달러입니다.
그는 베트멍과 발렌시아가를 이끄는 디자이너죠. 그리고 그는 이번 리스닝 파티 기획에도 참여했습니다.
리스닝파티로 넘어가볼까요?
이번에 3번의 리스닝 파티를 진행했는데 첫 파티에서 700만달러 약 80억의 MD 수익을 기록했다고 합니다.
(현재 판매되는 MD와 다른 제품) 그러면 3번의 파티에서의 수익을 고려해볼까요?
약 4만명을 수용할 수 있는 3번의 파티를 거의 모두 솔드아웃 시켰습니다.
매번 약 700만달러에 가까운 MD 수익이 발생했고, 100만달러의 티켓 수익 또한 매번 발생했습니다.
평균가 35달러의 티켓, 여기에서 대관료를 빼도 회당 100만달러.. VIP 티겟은 가격도 알 수도 없는 상황.
그가 리스닝파티에 입고 나왔던 yeezy gap, 발렌시아가 제품의 가치는 어떨까요?
이지갭 프리 오더는 미국 한정 발매였지만 모두 솔드아웃되었습니다.
knaye는 차트 히트 넘버 없이도 충성도 높은 매니아들과 소통하며 충분한 수익을 창출했습니다
그리고 이는 끝나지 않았습니다. 이제 투어가 남았고 이외에 다양한 수익 사업들이 줄줄이 전개되겠죠.
그래서 저는 칸예를 독립뮤지션의 가장 성공적인 레퍼런스로 소개하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