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간 브랜딩 🐟 🐟 하이브인사이트 뮤지엄 ; 넓은 감각으로 나누는 음악 🐟 🌊 하이브인사이트가 뭐예요? 올해 5월 개관한 HYBE INSIGHT(하이브 인사이트)는 세계의 음악 시장에 새로운 돌풍을 일으킨 하이브 신사옥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이에요. 하이브의 음악과 퍼포먼스를 비롯한 콘텐츠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풀어낸 공간은 물론 다양하게 확장된 감각을 활용해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공간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관람객은 약 1400평 규모의 넓은 전시 공간에서 기존에 없던 방식으로 하이브의 음악을 만날 수 있어요. 아주 매력적인 엔터테인먼트 공간을 다채로운 방식으로 경험해보고 싶다면 하이브 인사이트 공식 홈페이지에서 관람 회차를 확인하고 사전 예매를 진행하면 됩니다. 🌊 에디터 베리가 역기획 해 본 하이브인사이트! 1️⃣ 하이브 인사이트는 실제 업무를 진행하는 사옥에 마련된 전시 공간입니다. 어떻게 보면 엔터테인먼트 기업은 다른 성격의 기업에 비해 다소 신비롭게 느껴질 수 있는데, 콘텐츠가 만들어지는 공간의 일부를 대중이 다녀갈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하고 실제로 개방함으로써 조금 더 가까워진 느낌을 주었다고 생각했어요. 기존에 하이브의 음악과 아티스트에 관심을 가지고 있던 이들에게는 더욱 큰 호기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위치 선정이기도 하고요. 2️⃣ 하이브 ‘인사이트’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이곳은 단순한 전시장이라기 보다는 기업의 커리어와 음악적 관점을 조명한 공간이에요. “음악으로 감동을 전하고 선한 영향력을 나누며 삶의 변화를 만들어 간다”는 기업의 지향점을 고스란히 반영함으로써 ‘하이브’의 존재 의미를 명확히 하고 문화 시장 내 독보적인 포지션을 구축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또한 음악의 본질인 ‘듣는’ 행위와 k-pop의 독보적인 장점인 퍼포먼스를 ‘보는’ 행위를 넘어서 이제는 우리가 가진 모든 감각으로 음악을 감상할 수 있도록 공간을 만들고 이를 통해 소비자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면서 하이브의 콘텐츠에 대한 자신감과 기업의 방향성을 동시에 보여주었다고 생각합니다. 3️⃣ 하이브는 현재 여러 방향의 사업을 진행하며 기업 차원에서도 크나큰 세계관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이와 연결해서 공간이 가지는 또다른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하이브 인사이트를 기획했다고 생각해요.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한 전시 구성으로 예술과 기술의 접목을 보여주거나 하이브 인사이트 내 위치한 뮤지엄샵에서는 F&B 사업의 일환으로 베이커리 상품을 판매하는 등, 복합문화공간을 운영하면서 엔터테인먼트가 소비자에게 제공할 수 있는 재화와 서비스의 범위를 더욱 넓혔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로써 하이브가 시장에서 가져올 수 있는 포지션 또한 더욱 많아졌다고 느꼈어요. 🌊 베리였다면 어떻게 기획했을까? 기존에 하이브 아티스트와 그들의 음악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이들에게는 접근이 매우 자연스러울 수 있지만 잠재적 소비자로 볼 수 있는 넓은 의미의 대중에게는 실제 전시 공간을 방문하기까지의 과정이 조금은 어려울 수 있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저라면 전시 공간을 즐기는 타겟층을 조금 더 넓혀볼 것 같아요! 하이브의 신사옥에 마련된 전시 공간인 만큼 공간 그 자체에 단순한 호기심을 가진 이들도 많지 않을까요? 그들도 하이브가 가진 음악의 힘을 직접 느끼고, 더 나아가 하이브의 음악 콘텐츠를 실제로 소비하는 소비자로 연결될 수 있도록 가벼운 마음으로 둘러보거나 간단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상시 오픈형 공간을 만들어두면 더욱 접근이 쉬울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 🐟 연어만의 인사이트 ✔ 브랜드는 개방성과 폐쇄성 그 중간 어디쯤에서 소비자와 만나고 가까워져야한다. ✔ 경험을 제공하는 공간은 브랜드와 기업의 메세지를 전달하기 적합한 매체가 될 수 있다. ✔ 사업의 확장은 곧 기업과 브랜드의 세계관을 구축하는 일이다. 🐟 연어들의 질문 💬 하이브인사이트에 가보셨던 분들, 후기를 댓글로 남겨주실 수 있나요? ✍ 연어살롱 인스타그램과 노션, 브런치에는 연어들의 또 다른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궁금하신 분들은 연어살롱 프로필 내 웹사이트 링크들을 눌러보세요! by 에디터 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