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1. 카카오
- 2018: 카카오인베스트먼트(50억) + 현대중공업지주(50억) -> 아산카카오메디컬데이터
- 2019: 연세의료원(650만 환자)과의 조인트벤처 -> 파이디지털헬스케어
2. 네이버
- D2스타트업팩토리(D2SF) -> 휴레이포지티브(만성질환 환자의 맞춤상담), 이모코그(경도인지장애 디지털치료제 개발회사)
- 이지케어텍 300억 원에 인수: 서울대병원 데이터 접근성보다는 네이버 클라우드에 이지케어텍 데이터 가져오는 것을 목표
- 라인 닥터(일본)
3. 보험사
- 가입자 의료비 감소, 보험가입 유도를 위한 마케팅 전략 수립, 신산업 진출 등을 위해
- 신한라이프: 인공지능 홈트레이닝 '하우핏' 자회사로 떼어냄
- KB손해보험: 건강관리 인센티브 제공하는 헬스케어 자회사
- 현대해상: 케어닥, 메디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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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견
1. 네, 카, 기존 대기업들이 갈피를 못 잡고 있다는 것에는 동의
2. 복잡한 과정을 거치지 말고, 비전공자 입장에서 '~이런 서비스가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지 않을까'하는 접근부터 시작해 시장에 먹힐 서비스부터 찾는 것이 우선이라고 생각함
3. '의료기기'를 만든다고 생각하지 말고 앱, api처럼 '디지털 기기를 활용한 서비스'를 만든다고 생각하고 접근하면 편할텐데, 어차피 당장에 수가를 받냐마냐로 산업이나 기업의 생사가 갈리는 것도 아니고
4. 아무리 외국 사례 참고하고 회사 내부에서 머리 싸매면서 서비스 생각해도 소용없음
5. 중요한 것은 한국 시장에 '모바일, 디지털 기기를 이용하는 건강 관련된 어떤 서비스'가 존재한다는 것부터 인지시키는 것
5. 한국은 건강기능식품, 등산 등 생활 운동, 건강 습관 등에 대한 관심이 상당히 높은 편
7. 사람들이 '신기하다, 재밌다, 해 볼만 하다, 이것이 나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라고 생각이 들게 만들고 한번 다운받아 보게 하는 것 부터가 시작일 거 같은데
8. 왜 emr, phr에 목을 매는지... 그거 확보한다고 향후 소비자들에 대해서 알 수 있는 것은 별로 없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