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니얼 크레이그는 2006년 ‘카지노 로열’부터 임무를 맡아왔다. 로저 무어의 12년보다 길게 활약했다. ‘스카이폴’에서는 11억달러의 시리즈 최고 흥행 기록을 올렸다. 그가 퇴장하면 누가 7대 본드를 맡을지도 관심사다. 후보들을 예상하며 ‘다음은 누구야(Who’s next)?’라고 묻는다."
6대 제임스 본드 '다니엘 크레이그'의 퇴장. 처음엔 골수팬들의 지지를 얻지 못했지만 갈수록 007에 신선한 공기를 불어넣었던 남자. 그리고 톰 포드의 수트를 그 누구보다 잘 소화하던 남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