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가 임씨는 “일터에서 종일 일하고 귀가한 이들에게 문학은 유튜브와 넷플릭스, 게임 콘텐츠와 비교해 상응할 만한 무언가를 해주지 않으면 선택에서 밀려나게 된다”며 “예전처럼 다른 문학 작품과의 예술적 싸움이나 문학적 성취가 더는 중요해지지 않는 게 현실”이라고 말했다." 새롭게 발행되는 문학 신간은 해마다 10% 감소. 유튜브·넷플릭스·게임 같은 만만치 않은 '시간 경쟁자'의 부상. '전업 작가’로 살아남기 힘든 척박한 상황에서 소설가는 엔터테이너의 기질까지 요구되는 상황. 갈수록 위축되는 문학 시장에서 밀리언셀러는 다시 등장할 수 있을까. 지금 20대들이 해리포터를 읽으면서 문학이 주는 기쁨을 경험해 본 세대이기에, 그 친구들이 시장에 들어와 문학을 지탱해줄 수 있다는 희망섞인 의견도 존재.

[이기문의 뉴스 저격] 그 많던 문학 밀리언셀러는 어디로 사라졌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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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문의 뉴스 저격] 그 많던 문학 밀리언셀러는 어디로 사라졌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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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9월 10일 오전 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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