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계발 #빵쨈노트
소설을 영화로 만든다고 생각하며 읽기.
제목 평가하기.
서점에서 사람 관찰하기.
이미 실천하고 있는 것들이 많아서 흥미롭게 공감하며 읽었다.
문장이 읽기에 편안하고 재미있어서 좋았네. 글센스가 있으신 분 같다.
하지만 이렇게 상상력과 호기심을 발동시켜 책 안팎에서 얻은 인풋을
어떻게 아웃풋으로 만들어가야하는지는 아직도 잘 모르겠다.
“기획자로서 이럴 때 참 짜릿합니다. 뭔가를 해서 칭찬 들을 때가 아니라 내가 날린 메시지가 상대방에게 정확하게 날아가 꽂히는 순간, 그 순간이 정말 상쾌하니까요.”
나도 이 기분 더 자주 느끼고 싶은데, 한국에서 일하고 있지 않아서 더 그런것 같기도 하고.
기록에 관한 책을 좀 더 찾아서 읽어봐야 할까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