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양한 대체식품들의 출현
1️⃣ 10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SPC그룹 계열 프랜차이즈들은 식물성 원료로 만든 '대체 계란'인 '저스트 에그'를 사용한 에그샌드위치를 선보였다. 저스트 에그는 미국 식물성 기반 대체식품 기업인 '잇 저스트'가 개발한 상품이다. 녹두에서 추출한 단백질에 강황을 더해 계란의 형태와 식감을 재현했다. 국내에선 SPC삼립이 독점 유통한다.
2️⃣ 곡물로 만든 '대체 우유'가 줄을 잇고 있다. 대체 우유란 말이 낯설 수 있지만 소비자들에게 친근한 두유에 더해 입지를 굳힌 아몬드 우유(아몬드 밀크), 귀리 우유(오트 밀크) 등 곡물로 만든 우유라 생각하면 된다. 적극 움직임을 보이는 기업은 매일유업이다. 지난달 귀리로 만든 '어메이징 오트' 2종을 출시했다.
3️⃣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지난 7월 총 4종의 '플랜트 베이스드 푸드' 제품군을 내놨다. 식물성 대체육으로 만든 함박스테이크와 대체육 라구소스로 만든 파스타, 대체육 햄 콜드컷(슬라이스 햄)이 든 플랜트 햄&루꼴라 샌드위치 등이다.
4️⃣ 신세계푸드는 대체육 브랜드 '베러미트'를 시작하기도 했다. 동원F&B는 2018년 일찌감치 미국 대체육 전문기업 '비욘드미트'과 독점 공급 계약을 맺고 국내에서 대체육 사업을 운영 중이다. 두부 1위 기업인 풀무원도 '식물성 식품 전문기업'을 표방하며 대체육 '두부텐더', 고단백 두부로 고기 식감을 구현한 '두부크럼블' 등을 내놨다.
5️⃣ "채식주의자들을 위한 식품으로 여겨졌던 대체육이 착한 단백질로 소비자들에게 각광받고 있다. 대체 식품 시장은 향후 성장성이 높은 신시장으로 주목받을 것"
🤔대체육 뿐만 아니라 대체 식품들도 등장. 근데... 이걸 만드는 과정에서 더 많은 오염과 환경파괴가 야기되지는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