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날의 퍼블리 뉴스 - 71] 올해 본 영상 중 가장 큰 교훈을 준 윌리엄과 벤틀리 형제의 영상 저도 제 남동생과 사이가 참 좋아요. 우리 40년 넘게 같이 지내면서 다섯번도 안 싸웠거든요. 엄청나죠? 동생이 오빠 같구, 친구 같구 그래요. 어쩌면 제일 믿음직한 친구일지도.. 그래서인지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나은이-건후 남매나 윌리엄-벤틀리 형제 클립 보는게 너무 좋아요. 언젠가 나은이가 "동생이 또 있으면 좋겠다."고 아빠한테 말한적이 있어요. 파추호 아빠가 왜 그러냐고 그랬더니 "건후가 너무 좋아서!!" .. 이 클립 보면서도 정말 감동했어요. 오늘 공유한 클립에서는 태어나서부터 계속 물고 있던 쪽쪽이를 놓지 못해서 힘들어하는 동생을 위해서, 윌리엄이 자기의 경험에 비추어서 '동생 스스로 쪽쪽이를 버리고 뗄 수 있게 도와주는' 장면이 나와요. 아직 5살 밖에 안됐지만 형으로서, 그리고 같이 커가는 가장 가까운 친구로서 동생의 마음에 공감하고, 이끌어주는 모습에서 저도 정말 많은 교훈을 얻었습니다. 저도 동생과 카톡할 때 종종 생각해요. "와~ 내 동생이 내 동생이라서 정말 좋다!" 여러분도 오늘 주말을 맞아서 혹시 같이 살지 않는 형제 자매가 있다면 카톡 한 번 날려 보시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