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lot project in Italy to create new reference example for 3D digitisation of cultural herit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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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고대 유적지 보존에 3D 모델링 기술 도입]
이탈리아 Ferrara 대학과 유적보존센터가 본격적으로 3D 스캔 및 모델링 기술을 도입해 각종 유적지 기록 및 연구에 활용한다는 소식입니다. 이를 통해 관광객 방문이 잦은 유적지, 화재 및 손상이 우려되는 각종 종교 건물, 혹독한 자연환경에 위치한 유적지의 상태를 (가상현실에서나마) 보존할 수 있으리라 기대됩니다.
해당 기술은 유럽연합 Horizon 2020 연구개발 예산으로 구축되었다고 합니다. 유럽은 이렇게 '당장 돈은 되지 않을 것 같은' 그러나 '고부가가치 산업으로서 가치가 엿보이는' 기술들에 대해 유럽연합 단위로 R&D 예산을 지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때 혁신기술을 가지고 있는 민간 기업체, 그리고 인프라와 인재를 가지고 있는 대학 연구소들이 공동으로 컨소시엄을 이루게되죠. 이를 통해 기업과 공공 연구기관들 사이의 네트워크와 협력을 도모합니다. 최근 유럽연합 내에서 연구되고 있는 각종 자율주행, 클린테크, 교육 솔루션 등을 잘 따라가보면 유럽연합의 R&D 자금 지원이 큰 역할을 하는 것을 알 수 있답니다.
#보고있나_영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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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3월 1일 오전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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