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길 찾을 때 어떤 앱 가장 많이 쓸까?…‘네이버지도’ 1위 >
🐝 앱·리테일 분석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는 15일 한국인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지도와 내비게이션, 대중교통, 공유 서비스, 중고차 거래 등 모빌리티 관련 앱을 조사해 발표했다.
🐬 조사 결과 지난달 사용자가 가장 많았던 지도·내비·대중교통 앱은 네이버지도로 사용자가 1392만명에 달했다.
이어 ▲티맵 1020만명 ▲구글 지도 854만명 ▲카카오맵 729만명 ▲카카오 T 550만명 ▲카카오내비 404만명 ▲지하철 종결자 197만명 ▲카카오버스 195만명 ▲카카오지하철 164만명 ▲전국 스마트 버스 84만명 ▲원내비 81만명 ▲티맵(TMAP) 대중교통 71만명 순이었다.네이버지도와 카카오맵 등 지도 서비스는 지난 5월부터 잔여 백신 확인과 예약 기능을 시작한 이후 사용자와 실행횟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해외여행에서 많이 이용했던 구글 지도의 경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생 이후 앱 실행횟수가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전거·자동차·킥보드를 시간 단위로 대여하는 공유 서비스 앱 중 사용자가 가장 많았던 앱은 ‘서울자전거 따릉이’로 53만명이었다.
그 뒤로 ▲쏘카 43만명 ▲지쿠터 29만명 ▲그린카 25만명 ▲씽씽 15만명 ▲빔 14만명 ▲디어 12만명 ▲알파카 11만명 ▲킥고잉 11만명 ▲스윙 10만명 ▲라임 8만명 ▲타다 5만명 순이었다.
특히 지쿠터·씽씽·빔 등 대부분의 공유 킥보드 앱들의 사용자가 지난해부터 크게 증가하는 추세다.
🐬사용자가 가장 많았던 중고차 거래 앱은 ‘엔카’로 75만명이었다.
그 뒤로 ▲케이카 30만명 ▲헤이딜러 29만명 ▲KB차차차 24만명 ▲보배드림 15만명 ▲첫차 11만명 순이었다.
중고차 거래 앱들도 코로나19 발생 이후 이용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스마트폰 앱을 통해 중고차 차량을 확인하고 차량 배송도 가능해지는 등의 비대면 서비스 활성화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 한편 위 조사는 만 10세 이상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 표본조사로 실시했다. 버스·기차 등의 승차권 예매 앱은 본 조사대상에서 제외했다. 티맵의 경우 구버전과 신버전 사용자의 합계로 조사했다.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