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Z세대를 하나로 묶지 말자.
1️⃣ 1981년생은 1980년대 초반 이후 출생한 밀레니얼 세대, 2001년생은 1990년대 중반 이후 태어난 Z세대에 각각 해당한다. 둘을 합쳐 ‘MZ(밀레니얼+Z) 세대’라는 이름으로 청년의 대명사처럼 호명되곤 하지만 사실 그 안에도 상당한 차이가 존재한다.
2️⃣ 대기업 팀장급 임유진(84년생)씨는 얼마 전 화상 워크숍에서 그 차이를 실감했다. 임원이 “재밌게 일하자. 회사가 밀어주겠다”고 하자 후배들은 “회사가 왜 재밌어야 되죠?” “그 재미, 정말 저희를 위한 게 맞나요?”라고 반문했다.
3️⃣ “한국처럼 빠르게 변하는 사회에서 1981년생과 1999년생의 세계 인식이나 경험은 완전히 다르다”면서 “이들을 하나로 묶는 건 지나치게 넓어서 분석의 도구로서 큰 의미가 없지 않나 생각한다”고 했다.
🤔 M세대와 Z세대는 넓게는 20년이나 차이를 보이기 때문에 한 세대인냥 묶어서 분류하면 안된다는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