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분석환경은 공짜가 아니다 by 레오군 브런치>
🖋TK's 코멘트
마이리얼트립에서 데이터분석과 마케팅을 맡고 있는 레오군님의 브런치 내용입니다. 분석가와 엔지니어가 사이가 좋다는것도 신기(?)하구요, 분석 환경을 분석팀에서 스스로 만들어 보겠다는 팀원이 있었다는 것도 신기합니다. 특히 분석 환경을 갖추러면 비용과 시간이 많이 걸린다는건 100% 동의합니다.
우연히 어제 회사 내부에서 마케팅 효율 및 인앱 활동 분석을 위해 데이터 솔루션 도입을 결정하고, 파트너사와 미팅전에 개발과 마케팅이 이야길 나눴습니다. 주로 활용과 분석 환경에 대한 이야기였는데 환경을 먼저 갖춰놓기보다는 단계별 수준에 맞게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파트너사와의 화상미팅에서도 혹시 회사에 마케터 외 Business intelligence나 Data scientist가 있냐고 물어보더군요. 아직까지 비즈니스 규모상 그 일을 수행하는 전담자는 없지만 그 일은 수행하고 있어서 지금까지 잘 운영해오고 있습니다. 부족함에 대한 목마름이 있어서 이번에 도입되는 데이터 플랫폼은 그 어디에서 활용했던 것 보다 잘 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결국 서비스별 처해진 상황은 다르겠지만 문제의 본질은 그리 다르지 않을 것 같습니다. 성장, 유지, 활성화를 계속 진행해야하는 숙명이죠. 그렇지만 데이터에 대한 접근과 활용은 차이가 많을 겁니다. 나중에 잘 활용해서 이에 대한 내용을 많이 소개해드리길 희망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