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M실무 강의를 들은지 2주차입니다. 📌 솔직히, 이번 주에는 열심히 듣지는 못했습니다. SQL 공부를 시작해서... 파이썬을 공부하다가 SQL도 기본은 공부해야겠다 싶어서 시작했는데, 엑셀과는 또 다른 재미가 있더라구요. 📌 이번 주에는 제품 기획 방법론과 PM들이 기본적으로 갖춰야 할 배경 지식들에 대해서 들었는데, 예전에 흥미롭게 읽었던 그로스해킹과 관련된 책이 생각나더라구요. 📌 그로스해킹은 본질적으로 반복적인 실험을 통해 성장을 추구하는 방법론입니다. 비즈니스의 성장, 곧 매출 극대화를 추구한다는 점에서 마케팅의 전사적인 과정의 일종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그로스해킹의 창시자인 션 엘리스는 그로스해커가 단순한 마케터로서의 의미가 아니라고 이야기합니다. 비즈니스의 모든 문제를 인식하고 해결하기 위해서 빠른 사이클의 실험을 한다는 점에서, 디자인과 엔지니어 지식, 마케팅 지식 등 모든 종류의 직군이 모여 모든 종류의 가설을 세우고 검증해야 하기 때문이죠. 📌 이런 의미에서 그로스 매니저에 가장 적절한 포지션은 PM일 수도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강의 속에서 제품 기획 방법론 중 그로스 퍼널인 AARRR을 제시한 것도 이런 이유인 것 같네요. 📌 물론, 요즘에는 여러 직군들이 각자가 가지고 있는 스킬을 중심으로 공통의 목표를 지향하고 있기 때문에 마지막으로 가면 똑같은 곳을 지향하고 있기는 하지만,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