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티파이와 유튜브는 얼마나 대단한거야? 👌 ⚾ 전세계 음악 서비스 사용자 규모 - 스포티파이: 2억7천1백만명(전체) / 1억2천4백만명(유료 결제) / 1억5천3백만명(광고) - 애플뮤직: 6천만명(유료 결제) - 아마존 뮤직: 5천5백만명 - 텐센트 뮤직: 6억6천1백만명(전체) / 3천5백4만명(유료 결제) - 유튜브뮤직: 10억명(전체) / 2천만명(유료 결제) 🖐️ 캐치볼 1. 유료 사용자만 보면 스포티파이가 압도적인데, 전체 사용자를 보면 유튜브는 정말, 그야말로 압도적이다. 2. 유튜브에는 음악만 있는 게 아니다. 인터넷 상의 거의 모든 영상들이 있다고 보는 게 맞을 것이다. 유튜브 그 자체가 동영상 웹 생태계인 셈. 그 안에서 음악이 존재한다. 3. 그래서 유튜브는 음악 산업에서 가장 중요한 플랫폼이 되고 있다. 압도적인 사용자 규모, 영상에 맞춰진 사용자 경험이 결합되어 '뮤직비디오'가 음원의 역할을 한다. 채널 운영을 통한 수익화도 가능하다. 음원을 기준으로, 유통 뿐 아니라 광고 기반의 수익이 가능한 플랫폼은 유튜브가 유일하다. 4. 하지만 스포티파이는 조금 다른 입장이다. 스포티파이는 음원을 유통하는 서비스고, 유료모델과 광고모델을 제외하면 수익모델이 없다. 유료 구독자와 광고 기반의 사용자를 늘리는 게 제일 중요한 문제. 그걸 위해서 소스를 제공하는 음악 회사나 음악가들과 단단한 파트너쉽이 필수적이다. 5. 유튜브와 스포티파이 뿐 아니라 애플뮤직, 아마존뮤직, 텐센트뮤직이 모두 다른 방향성을 가진다. 이중에서 오직 '음악'만이 기업의 핵심자원이자 수익모델인 곳은 스포티파이 뿐이다. 새삼 대단한 회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