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리어리 스킬업 [PM실무] 강의 4주간의 커리큘럼이 끝났다!
강의 당 15분-30분 정도 길이로 수업 자체에 큰 부담이 없어서, 회사와 병행하면서 들어도 어려움은 없었다.
커리어리 스킬업 PM실무 강의를 들으며 무엇보다 좋았던건, PM 직무 이해부터 필수 지식, 전반적인 제품 개발 프로세스를 배워보고 케이스 스터디를 통해 배운 내용을 적용해보는 것까지. 강의 구성이 엄청 알차다는 것.
프로덕트 매니저로 커리어를 쌓고 싶은 나같은 사람들을 위해 마지막 강의 시간에는 PM의 커리어 패스와 이력서 작성하는 팁까지 설명해주셔서 도움이 됐다:)
지금은 제조 기반 소비재 기업에서 근무하고 있지만 PM실무 강의에서 다루는 '제품'과 회사에서 내가 기획하고 마케팅하는 '제품' 둘 다 결국 '고객'의 경험과 편의에 집중한다는 점에서 크게 다르지 않은 것 같다.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4주간의 커리큘럼이 끝내니 이제 막 프로덕트 매니저라는 직무에 한 걸음 다가간 것 같고, 이제야 제품이 뭔지, 고객여정이 뭔지, User Experience가 왜 중요한지 조금 알 것 같다.
프로덕트 매니저라는 직무를 꿈꾸는건 전과 다르지 않기에, PM 실무 강의를 끝내고 다음주부터는 데이터 분석(SQL) 강의를 시작하고, 읽던 책을 계속해서 읽어나가려 한다🙋♀️
* 몇몇 분들께서 1:1 메시지를 통해 질문사항을 보내주시곤 합니다. 그중 같이 한번 이야기해 보면 좋겠다 싶은 내용들을 추려서 Q&A로 다뤄보고자 합니다. 몇 편의 시리즈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우선은 제 생각을 성심성의껏 적어봅니다.
01. 이 질문을 받고 '와 정말 좋은 질문이다'라는 감탄을 했습니다. 저도 과거에 정말 자주 했던 고민이자 지금도 잊을만하면 가끔씩 스스로를 파고드는 물음 중 하나거든요.
특히 질문 자체가 '제가 내는 아이디어에 자신이 없어요'라든가 '기획하는 일 자체가 어렵고 무한한 책임감이...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