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우리가 서바이벌 게임에 매료되는 이유는 인간의 본성을 엿볼 수 있기 때문이다. 인간은 원래 살인 본능이 있고, 이기적이다. 이를 통제하기 위해서 문명이라는 표피를 만들었다.
문명이라는 얇은 표피를 벗겨내면 우리 내면 굉장히 깊은 곳에서 숨어있는 욕망, 투쟁, 야만적 본성이 나온다.
2. 힘 쎈 어린이가 대장이 되는 놀이터 정치
어린이들은 놀이터에서 처음으로 정치 본능을 느낀다. 게임에서 선택되지 않았을 때의 인간 본성의 소외감은 공포를 느낀다. 일종에 죽음과 맞먹는 공포를 느낀다.
3. 이 게임을 멈출 수 있는 선택지가 있다. 그럼에도 참가자들은 멈추지 못한다. 우리의 자유의지는 환상인가, 실존하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