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수가 없어서 억울해요? >> 한 명의 사수에게 실천지를 전수받는 식의 도제식 교육의 유통기한은 빠르게 다가오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사수는 멘토가 아니라 코치가 되어야 한다. 상대가 맞닥뜨리는 문제가 내가 씨름했던 것과 종류가 다를 수 있다는 것을 인식하고, 주도적으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어떤 자원을 활용할 것인지를 깊게 고민하고 실행할 수 있는 용기를 불어넣어 주는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런 마인드를 가지게 된다면, 통과해온 일의 현장들에서 보고 배웠던 동료들 모두가 나의 사수가 된다. '일을 더 잘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읽어온 책과 콘텐츠도 모두 내 선생님이다. 무엇보다 새로운 상황을 맞이해 용기 내어 점을 찍고 필요할 때는 절망하는 마음을 이겨내고 나아갔던 나 자신이 내 사수다. 그렇기에 우리는 많은 사람들에게 다양하게 배우며 성장해나가야한다. 더 나아가서 가장 좋은 사수는 나 자신이란 것을 잊지말자

나는 사수를 가져본 적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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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0월 12일 오전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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