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배달대행사는 인상문에 “최근 들어 쿠팡 및 배민 쪽으로 기사 이탈과 최저임금 인상으로 인해 부득이하게 대행료를 500원 올린다”며 “쿠팡이츠 기사 배달료 평균 4700원, 배민원 기사 배달료 평균 4500원이지만 기존 일반 배달대행 배달료는 3500원이다”라고 설명했다. 배달 대행료 인상에 자영업자들의 한숨은 늘어났다. 음식 단가가 낮을수록 손해도 크다. 1만6000원짜리 치킨 한마리를 판매할때 최대 7000원 가량이 배달료로 나갈 수도 있다. 하지만 주문이 적어질까 하는 우려에 음식값이나 소비자부담 배달료를 올리지도 못하는 상황이다. 서울에서 치킨집을 운영하고 있는 정 모씨는 “이렇게 배달료가 다 오르면 결국 음식값을 올리는 것 외엔 방법이 없다”며 “하지만 경쟁이 치열한 상권에서는 1000원, 2000원 차이가 크기 때문에 쉽사리 배달료도 올리지 못한다”고 토로했다."

"치킨 한마리에 7천원 내라니" 온동네 배달료 인상에 '아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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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 한마리에 7천원 내라니" 온동네 배달료 인상에 '아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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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0월 16일 오전 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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