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제조·직매형 의류(SPA) 브랜드 유니클로가 15일 선보인 고가 브랜드와의 협업 제품이 품절 대란을 빚었다. 일본 고가 아웃도어 브랜드 '화이트 마운티니어링' 협업 제품이 브랜드 제품보다 훨씬 저렴한 10만원대(아우터 기준)에 풀린다는 소식에 구매 수량 제한에도 불구하고 출시 2시간여 만에 온라인 쇼핑몰에서 주요 사이즈는 동이 났다.” “유니클로는 일본의 수출 규제로 빚어진 일본상품 불매운동 이후 일본 본사 임원의 발언으로 논란이 일었다. 이후 광고 논란까지 더해지며 일본제품 불매운동의 대표적인 브랜드가 됐다. 지난해(11월27일~12월2일) 시장조사전문업체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가 발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국 만 19~59세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일본 제품 불매운동에 대한 인식조사를 한 결과, 71.8%의 응답자가 참여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불매운동 참여 경험 응답자에게 불매 브랜드를 조사한 결과 유니클로(75.7%)가 가장 많았다.”

출시 2시간 만에 동났다…유니클로, NO재팬 무색한 '품절 대란'

한국경제

출시 2시간 만에 동났다…유니클로, NO재팬 무색한 '품절 대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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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0월 18일 오전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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