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인사·R&D에서 ESG를 적용하는 방법은?>
🎈ESG 경영 및 지속가능한 기업을 만들기 위해 근본적으로 생각해야 할 것
1️⃣ 목적이 기업을 이끄는가?
숫자를 KPI로 삼는 것에서 벗어나 공통의 비전 갖기. 임직원뿐만 아니라 이해관계자들도 함께.
2️⃣ 기업의 비즈니스 전략 및 방향성은 무엇인가?
미래의 비즈니스모델을 제시하는 것도 ESG 개념과 궤를 같이 함(예: 오스테드, 가장 석탄에 집중한 회사 => 고성장 재생에너지 회사로 탈바꿈)
3️⃣ 측정 가능한 타깃을 설정해 집요하게 측정하는가?
선택과 집중을 잘하기 위해서 필수적
🎈마케팅·인사·R&D에서 ESG를 적용하는 방법은?
1️⃣ 마케팅의 핵심, 진정성
현명한 소비자들은 기업이 던지는 메시지와 행동이 일치하는지 꼼꼼하게 모니터링 함. '위장 환경주의', '그린 워싱', 'ESG 워싱' 주의(예: 이니스프리 'Hello, I'm paper bottle 사례)
2️⃣ 다양성·신뢰 확보가 필요한 인사
과거에는 성평층 차원에서 일정 비율의 이상을 채용했다면, 지금은 ESG 경영을 바탕으로 기업의 경쟁력 차원에서 다양한 인재를 뽑는 것이 좋음. ESG의 'G'는 지배구조뿐 아니라 기업 내 의사결정 과정 모두 포함.
3️⃣ ESG 반영 R&D
시간과 비용 측면에서 힘든 일이지만, 장기적인 장점을 보고 움직이는 것(예: 다이슨의 탄소 영향 낮은 손 건조기 제품 , 립톤의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재배된 차 구매)
4️⃣ 공헌을 넘어 '공동체' 형성한 미국 밀가루 회사
킹아서는 흰 밀가루를 파는 기업에 머무르는 게 아니라, '경험을 판매하는 기업'으로 포지셔닝. 베이킹 학교에서 수업, 베이킹 강의 및 레시피 제공. 베이킹 핫라인 운영
5️⃣ 전략 부서가 비즈니스 모델 자체를 바꾸는 법
비즈니스 가치 사슬 망의 공급망·마케팅·인사·사회공헌·R&D 등 전 과정에 걸쳐 내재화할 방법 고민. 또 일관된 목소리와 행동을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함.
🖋요즘 ESG가 화두가 되며, 많은 기업들이 ESG 전담 부서를 신설하고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1) 전체적인 맥락/그림을 파악하고 2) 특정 부서가 아닌 각 부서/팀이 업무에 구체적으로 연결할 방법을 생각해야 한다고 합니다. 저 또한 ESG는 마케팅이나 사업 분야에서 좀더 고민해야 할 문제라고 생각했는데, HR쪽에서도 조직의 의사결정이나 채용 등과 연결할 수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즉, 모든 부서가 업무에 녹여낼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고 조직의 큰 방향성과 얼라인 시켜야 하는 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