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여 년 기자로 일하다 스타트업 생태계에 뛰 | 커리어리

20여 년 기자로 일하다 스타트업 생태계에 뛰어든 선보엔젤파트너스 심사역 최영진입니다. 블루투스 이어폰 시장이 계속 성장하고 있습니다. 무선 이어폰은 양 손을 자유롭게 한다는 게 가장 큰 장점입니다. 한번 사용하면 다시는 줄 있는 이어폰을 사용하기 힘들어지죠. 기사에 나온 것처럼 시장 규모가 올해 1억2000만대 수준이라고 하네요. 그런데 이 시장이 대기업과 전통적인 음향 기업 위주로 흘러가는 것 같습니다. 스타트업이 들어갈 틈이 없는 것 같네요. 제가 처음 사용한 무선 이어폰이 브라기인데요. 다양한 기능과 좋은 통화 음질 때문에 애용했습니다. 2014년 킥스타터를 통해 선보이면서 큰 인기를 끌었던 제품입니다. 그런데 브라기 제품을 만들었던 기업이 M&A 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엑시트라면 엑스트인데, 그리 큰 성과를 못 내고 사라졌다는 게 더 정확하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스타트업이 충분히 뛰어들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이 시장은 그리 만만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가성비를 따지자면 중국 제품을 따라가기 어렵고, 기술에 중점을 두자니 전통적인 강자가 너무나 많습니다. 스타트업이 이 시장에 뛰어들려면 어떤 것을 무기로 삼아야 할까요? 삼성의 갤럭시 버즈가 2위라는 것도 참 놀랍습니다. 저는 요즘은 자브라를 사용하고 있는데, 브라기보다 음질이나 기능성은 떨어지는데 그나마 가격이 저렴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반년새 2배된 무선 이어폰 시장…삼성, 애플 맹추격

중앙일보

2019년 9월 1일 오후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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