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익

마스슬립 | Marketing Director

팔로우

[ 🏷 '애플 ISO의 앱 추적 투명성 그리고 구글의 서드파티 쿠키 지원 중단에 따른 마케팅 실무자의 생각'] 💬 오늘 우연하게 모비인사이드에서 해당 글을 읽게 되고 무척 공감하였습니다. 사실 paid 광고를 집행하고 있는 마케팅실무자 입장에서 애플 ISO의 정책은 자사 홈페이지 유입모수를 늘리기 위한 쿠키값 기반 마케팅이 너무 중요합니다. 몇몇 기사를 보니 해당정책을 통해 70%가 넘는 ISO 환경의 사람들이 추적 차단을 하게 되었고 이에 따른 실무자들의 상황대처가 시작되었다는 기사를 접하였습니다. ✏ 그래서 이 글을 읽고 실무에 대입하여 보았습니다. 1. 좋은 컨텐츠 검색최적화(SEO) 단순 트래픽 모수를 가지고 오기 힘들어진 이상, 우리 브랜드와 관련된 좋은 컨텐츠를 지속적으로 바이럴, 검색최적화 하는 작업의 수행이 필요하게 되었습니다. 함께 검색매체내의 킬링키워드를 분석하고 이를 통해 지속적으로 노출시켜 유입시키고 목적구매하게 만드는 방법입니다. 2. CRM 마케팅을 통한 고객분류 관계형성 CRM마케팅은 최근 부각되어지고 있는 마케팅 방식입니다. 사실 서드파티 쿠키 확보가 힘들어진만큼 사용자 한명한명을 유치하는 것이 무척 힘들어집니다. 한명의 고객과 오랫동안 관계를 유지하며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형태의 마케팅입니다. 예를 들어, 1명의 고객이 물건을 구매하기까지의 여정을 지켜보고 구매를 하지 않은 경우, 혜택 PUSH를 통해 구매전환을 유도한다거나, 구매 후 재구매를 이끌어내기 위한 추가혜택 또는 정보성 컨텐츠를 주기적으로 전달하며 관계를 형성해 나가는 형태 마케팅이 더욱 중요해질 것 같습니다. 앞으로 점점 더 빅테크 기업이 데이터를 잠구는 형태의 기조가 유지될 것 같습니다. 하지만 마케터는 문제를 풀고 대처하는 포지션인만큼 '애플 ISO 앱 추적 제한'로 야기된 문제들을 잘 풀어가야할 것 같습니다. ✏ 이제 정밀타겟을 설정하여, 단순히 광고를 뿌려 모수를 키우던 시대가 점점 지고, 고객관계를 통해 주고 받는 형태의 마케팅이 더 중요해지지 않을까 생각들어집니다.

트래킹과 타게팅의 종말, 이후 디지털 마케팅은? #02

brun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