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들어 식품 업계에서는 부쩍 쌀 품종에 대한 브랜딩이 많아진 것이 보인다. 어떤 품종은 어떤 맛과 향이 난다는 스토리텔링이 대세다. 여기서 더 나아가 쌀 품종에 맞는 상품 개발로 부가가치를 올리고,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 사례가 있다. ‘골드 퀸 3호’라는 쌀 품종에서는 누룽지 향이 난다. 금이 가고 부서진 이 쌀로 가래떡을 만들어 ‘누룽지 향이 나는 떡’으로 브랜딩했다. 조청과 버터를 같이 넣었다. 새로운 고객 경험으로 입소문이 났다. 김하늘 라이스앤컴퍼니 대표는 ‘어떤 쌀이든 품종 특성을 잘 살려줄 수 있는 용도를 찾고, 그 용도에 맞는 상품을 개발하고, 고객의 니즈에 맞춰 제공할 수 있는 경험’이 하나의 새로운 문화이자 브랜드를 만들었다고 말한다. 적합한 상품 개발과 스토리텔링의 교차로에서 차별화된 고객 경험이 탄생하고, 그것이 곧 브랜드가 된다. 🍚

[BbCONF 김하늘③]내가 가진 콘텐츠 '쌀'은 어떻게 브랜드가 되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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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1월 11일 오전 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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