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회사에서 여러 기획에 참여하며, 스스로에 한계를 많이 느꼈어요. 이 글을 통해 내가 부족한 부분이 무엇이었고, 왜 힘들어했는지 조금이나마 원인을 알게 되었습니다.
S. 공감
. 충분한 배경과 방향 설명
. 상대방 필요를 중심으로 생각
. 의견 반영하기
. 적극적 경청
. 숨어있는 니즈 파악
. 평가 미루기
O. 목표중심
. 목표 중심으로 일할 뿐 방법을 지시하진 않는다. 팀원 모두의 지식과 경험을 가지고,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지 방법을 찾아간다.
F. 참여촉진
. 이케아효과
. 참여하는 회의는 논의 주제가 주어지면 서로의 의견을 판단하지 않고 자유롭게 확산 -> 그리고 확산된 의견에서 취할 것들을 모아 -> 결론 수렴
T. 신뢰
. 상호의존적 단계: 상대방에게 있는 능력을 신뢰하여서, 내가 그 능력을 갖출 필요가 없어지는 것(더 적극적으로는 갖추지 않기로 결정하는 것)
* 몇몇 분들께서 1:1 메시지를 통해 질문사항을 보내주시곤 합니다. 그중 같이 한번 이야기해 보면 좋겠다 싶은 내용들을 추려서 Q&A로 다뤄보고자 합니다. 몇 편의 시리즈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우선은 제 생각을 성심성의껏 적어봅니다.
01. 이 질문을 받고 '와 정말 좋은 질문이다'라는 감탄을 했습니다. 저도 과거에 정말 자주 했던 고민이자 지금도 잊을만하면 가끔씩 스스로를 파고드는 물음 중 하나거든요.
특히 질문 자체가 '제가 내는 아이디어에 자신이 없어요'라든가 '기획하는 일 자체가 어렵고 무한한 책임감이...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