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FLEX THE TROPHY | Found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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랩퍼 마미손의 NFT가 발행되어 경매에 올랐습니다. 11월 11일 마미손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SUFLEX 수익공개 및 마미손의 보물상자 오픈’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고, 여기 포함된 메시지는 아래와 같았습니다. - 앞서 판매에 나섰던 수플렉스 후드티가 약 4천 장 팔렸다. 응원해주고 힘을 실어주어서 감사하다. - 소년점프 때부터 이어져 온 고난 끝에 뒤집기라는 수플렉스의 정신을 기념하기 위해 트로피를 만들었다. - 해당 트로피(당시 수플렉스 후드티에 사용됐던 이미지의 트로피화)는 NFT화 될 것이다. - 향후 마미손으로서의 모든 행보를 NFT화 할 계획이다. - 수익금은 소속 아티스트에게 그대로 아낌없이 재투자한다. 아울러 오는 12월에 나올 아티스트들의 뮤직비디오에 투자한다. 그리고 실제로 11일, 미술품 NFT 경매 플랫폼 파운데이션(foundation.app)에 수플렉스 트로피를 360도 캡쳐한 NFT가 단 1점만 발행되어 경매가 시작되었습니다. 이틀 동안 경매가 진행되었고, 최종 낙찰가는 11ETH - 한화 약 5천 5백만원 이상의 가격으로 낙찰이 이루어졌습니다. 다만, 입찰에 참여한 사람은 8명 정도로 소수의 크립토 거부(?)들의 각축전과 같은 모습이었습니다. (파운데이션에는 경매 입찰자와 가격 기록이 모두 남습니다) 마미손의 인지도와 팬덤 규모를 감안했을 때 결코 엄청난 성황이었다고 표현하기는 어려워 보이는데요, 과연 이것이 대중화된 NFT의 모습이라고 할 수 있을까? 에는 의문이 남습니다.
2021년 11월 13일 오전 7: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