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 바람이 지나가니 호빵 대신 '식물성 달걀'을 선보입니다.
삼림이 준비하는 새로운 대체 식품 마켓에 주목해볼까요? 🤩
[뉴스 요약 ✏️]
SPC의 행보는 식품업계 종사자가 아니더라도 마케터, 기획자, 디자이너가 주목할 부분입니다. 버거 맛집으로 알려진 쉐이크쉑버거를 한국에 들여온 것은 물론이고 베스킨라빈스, 던킨도너츠, 잠바주스 등 해외에서 시작한 브랜드를 한국에 소개하고 맞춤형으로 정착시키는 방식으로 라이프스타일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으니까요!
SPC는 이번에 삼립을 통해 미국 푸드테크 기업 '저스트(Eat JUST, Inc)'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올해 하반기부터 '식물성 달걀'을 독점 판매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식물성 달걀은 녹두에서 추출한 식물성 단백질을 원료로 달걀 맛을 구현한 대체식품입니다. 콜레스테롤이 없고 포화지방이 낮아 채식주의자와 달걀 알레르기가 있는 소비자들에게 호응을 얻었죠!
SPC삼립은 앞으로 프라이, 패티, 오믈렛 등으로 식품 카테고리를 확대하면서 비건 제품을 적극적으로 개발할 계획입니다.
[큐레이터의 문장 🎒]
기업들은 계속 성장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최근 주주총회를 통해 이마트는 전기차 충전, 롯데쇼핑은 건설과 전자금융업, 편의점 사업을 주력으로 하는 BGF리테일은 '태양광 발전업'을 추가하고 있죠.
SPC는 식품, 외식 사업을 주력으로 하고 있습니다. 대체 식품으로 시장을 확대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모습이죠. 앞으로 쉐이크쉑버거 빵과 패티 모두 삼립이 만들지도 모르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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