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에서 보고에 목매지 마세요]
최근 스타트업 각광을 받으면서 몇대 대기업에서 스타트업으로 이직하는 경우가 더욱 많아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아니면 첫 회사가 스타트업이 되는 상황도 많아진 것 같습니다. 스타트업도 회사이고 조직이 있습니다. 물론 수평적이긴 하지만 직책은 있고, 업무를 진행을 하는 것에 있어서 <보고>라는 것을 해야합니다. 그러면 스타트업에서 보고라느 것이 중요할까요?
스타트업에서는 모든 구성원들이 본인의 일들을 하기에 정신이 없다. 다른 말로 말하면 누구도 관리하지 않는다. 즉 스스로를 관리하면서 목표들 이루기 위해 달려갑니다. 즉, 스타트업 구성원의 개개인의 업무 자유도가 매우 높습니다.
업무를 본인이 원하는 대로 자유롭게 할 수 있는 것은 매우 좋은 것입니다. 왜냐하면 자유도 속에서 스스로 리드하면서 기획력을 끌어올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자유는 냉혹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냉혹한 자유에서 성장을 할 수 있습니다.
저는 첫 회사를 운이 좋게도 소위 대기업 본사의 한 부서에서 시작을 했습니다. 하지만 큰 기업은 보고로 시작해서 보고로 끝이 납니다. 그러다 보니 누군가에서 확인 받는 것에 익숙해 졌던 것 같습니다. 스타트업으로 이직을 하면서 아래 글의 필자와 같이 누군가에서 지속적으로 확인을 받으려고 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스타트업의 퍼포먼스 마케터로서 이제는 업무 자유도를 잘 활용하여 성장을 따르고 잘 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결과에 대해서 비판이 있다면 겸허히 받아들이고 빠르게 개선하려 노력하겠습니다.
물론 보고는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중요한 내용만 보고 및 확인을 받는 정도일 것 같습니다. 즉, 보고는 최소화 하면서 업무에 임하는 것이 스타트업에서 업무 자유도를 가져가는 하나의 방법이지 않을 까 합니다.
* 몇몇 분들께서 1:1 메시지를 통해 질문사항을 보내주시곤 합니다. 그중 같이 한번 이야기해 보면 좋겠다 싶은 내용들을 추려서 Q&A로 다뤄보고자 합니다. 몇 편의 시리즈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우선은 제 생각을 성심성의껏 적어봅니다.
01. 이 질문을 받고 '와 정말 좋은 질문이다'라는 감탄을 했습니다. 저도 과거에 정말 자주 했던 고민이자 지금도 잊을만하면 가끔씩 스스로를 파고드는 물음 중 하나거든요.
특히 질문 자체가 '제가 내는 아이디어에 자신이 없어요'라든가 '기획하는 일 자체가 어렵고 무한한 책임감이...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