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이경언 에스팀 상무, 끝없는 영역 확장
Naver
"아직도 많은 분들은 에스팀을 그냥 모델 에이전시라고만 알고 계세요. 장윤주, 한혜진, 송경아, 이현이, 아이린, 수주 같은 국내외 톱모델과 이효리, 이혜영 같은 엔터테이너, 배우, 인플루언서 등 아티스트들이 약 400여 명 소속되어 있는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기업입니다. 초기에는 패션쇼 이벤트 기획과 모델 매니지먼트에 특화된 회사였어요. 이젠 아카데미 콘텐츠 컨설팅 및 마케팅 대행 리테일 비즈니스까지 프로젝트 특성에 맞게 패션, 뷰티, 라이프 스타일 분야의 트렌드라는 키워드로 기업 및 브랜드와 다양한 영역에서 협업하고 있어요. 소속 아티스트들에게 더 많은 기회와 경험을 제공하고 재밌게 뛰어놀 수 있는 플레이그라운드를 만들어 주고 싶어요. 그래서 현재 시대에 맞는 버전의 콘텐츠를 기획 중이에요. 우리는 이제 인플루언서가 트렌드를 리드하고 소비를 만드는 세상에 살고 있잖아요. 그런 인플루언서 아티스트 크리에이터를 위한 브랜딩과 비즈니스를 만들어 줄 액셀러레이터가 되고 싶어요. 그리고 얼마 전 국내 최초 버추얼 인플루언서를 제작 및 운영하고 있는 싸이더스 스튜디오 엑스와 협업해 버추얼 인플루언서 매니지먼트도 시작했어요. 다양한 방향성의 버추얼 휴먼 공동 개발까지 계획 중이에요. 다른 분야의 전문가들과 연대해 에스팀만의 새로운 행보를 만들어갈 예정입니다."
2021년 11월 16일 오후 11: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