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잘러에게는 '워라밸'이라는 개념 자체가 존재하지 않습니다> 1. 일을 잘하는 사람의 공통점을 살펴보면, 일하고 있는 자신을 객관적으로 바라본다는 걸 발견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일에 대한 감각이 뛰어난 사람일수록 "일은 (그저) 일"이라고 잘 구분합니다. 2. 물론 열정을 가지고 일을 하지만, 한편으로는 "결국은 일이니까"라는, 약간은 냉철한 면도 있는 것이지요. 3. 일과 삶의 균형을 의미하는 "워라밸 work and life balance'이라는 말에는 일과 삶을 대등한 관계로 배치한다는 어감이 담겨 있습니다. 근데 이건 좀 이상한 사고방식이죠. 4. 정확히 말하면, 일은 삶의 일부로써 존재하는 것이니까요! 삶이 일보다 더 포괄적인 상위 개념입니다. (그래서 일을 잘하는 사람들일수록 일과 삶을 동등한 레벨의 문제로 생각하지 않습니다) 5. (오히려) 인생에서 일이 차지하는 비중이 지나치게 크면, 흥미나 관심사, 또는 사물에 대한 시야가 편협해지고 일할 때 필요한 감각도 말살될 수 있습니다. 고도성장기에 회사를 위해 분골쇄신하던 일 중독자들이 바로 그런 이미지죠. - 야마구치 슈 외, <일을 잘한다는 것>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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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1월 23일 오전 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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