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플러스 국내 런칭 기념으로 ... (라기에는 저는 VPN으로 작년부터 보고 있었습니다만 ... ) 마블 TV 시리즈 중 높은 작품성을 인정받고 있는 완다비전이지만, 그 OST에 얽힌 비하인드는 비교적 덜 알려져 있는 것 같은데요, 이 시리즈의 OST를 만든 장본인은 무려 ... 겨울왕국, 위키드 등의 OST를 작업했던 로페즈 부부입니다. 달인의 경지에 오른 분들이지만, 완다비전의 OST는 무척 도전적인 작업이었다고 합니다. 196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의 유행을 음악적으로 재현하면서도 하나의 테마를 통해 관통해야 하기 때문이었죠. 이 영상을 보면 이들이 이 미션이 어떻게 접근했는지 살짝 엿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