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최현준은 자신이 가진 포텐에 대해 아무리 최면을 걸어도 결과가 받쳐주지 않아 솔직히 힘들었다고 했다. 그러다 생로랑에서 한국남성 최초 모델로 서게되었고, 이 경험을 통해 자신의 매력에 스스로 확신을 가지게 되었다.
이런걸 보면, 말뿐인 자기암시보다 더 강력한 한방은 "성공경험"이 아닐까 싶다. 최현준 모델처럼 거창한 경험은 아닐지라도, 내가 노력하고 믿으면 결과가 뒷받침 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을 정도의 성공경험. 그것이 쌓이고 쌓이면 의구심없이 "나는 나대로 아름답다"는걸 믿을 수 있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