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하늘에서 잘 지내지?"...결혼 앞둔 딸의 편지[남기자의 체헐리즘]
Naver
“안녕하세요, 기사 작성한 남형도 기자입니다. 올해 마지막 체헐리즘 기사는 <사랑하는 이에게 하고픈 이야기>로 정해서, 독자님들께 사연을 받아 담아보았습니다. 한해 함께해줘 고마웠던 이들에게, 어쩌면 가까이 있어 못했던 이야기들이지요. 이 시간들을 버티게 해준 건 어쩌면 곁에 있는 존재들 덕분이란 생각이 들고, 돌이켜 생각하고 표현하는 게 연말을 잘 보내는 방법이지 않을까 싶어 기획했습니다. 올 한 해 <남기자의 체헐리즘>을 읽어주시고 마음 기울여 함께해주신 독자님들께도,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어요. 안온한 연말 되세요.” 언제나 따뜻함이 느껴지는 남형도 기자님의 글. 올해 마지막 체헐리즘.
2021년 12월 18일 오전 1: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