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회의를 맡게 되어 사전에 회의 목적과 안건, 운영 방식을 정리하고 거기에 맞춰 참석자를 선정해 가능한 한 많은 사람이 참석할 수 있는 시간과 장소를 예약했다. 참석자에게 사전 준비 사항까지 포함해 안내도 모두 마쳤고. 회의 자료부터 음료와 간단한 다과까지 다 챙겼다. 전날 미리 회의실의 장비도 문제없는지 확인했다. 이제 회의 시작 20분 전에 회의실을 세팅하고 참석자를 기다리면 되는데…… 정말 꼼꼼히 다 준비한 것 같은데 막상 회의 시간이 되니 뭔가 애매하다. 놓친 것이 있는 것 같은데, 그게 뭐지? 문득 떠올랐다. 누가 어디에 앉을지 자리 배치가 안 되었던 것이다.

일의 기본기 #21. 첫 회의, 자리 배치의 중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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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2월 20일 오전 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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