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퇴사를 했고 내가 일을 하면서 왜 힘들었을까 생각하다가 이 콘텐츠를 읽고 깨달았습니다. 저는 인정욕구가 굉장히 강한 사람이었어요. 내 인생인데 내 것이 아니게 살았던 지난 시간들이 참 바보 같으면서도 지금이라도 내가 왜 힘든지 알게 되어서 참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다시 직장을 얻기 전까지 이 인정욕구를 잘 조절해가며 저만의 인생을 살아보려고 해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 몇몇 분들께서 1:1 메시지를 통해 질문사항을 보내주시곤 합니다. 그중 같이 한번 이야기해 보면 좋겠다 싶은 내용들을 추려서 Q&A로 다뤄보고자 합니다. 몇 편의 시리즈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우선은 제 생각을 성심성의껏 적어봅니다.
01. 이 질문을 받고 '와 정말 좋은 질문이다'라는 감탄을 했습니다. 저도 과거에 정말 자주 했던 고민이자 지금도 잊을만하면 가끔씩 스스로를 파고드는 물음 중 하나거든요.
특히 질문 자체가 '제가 내는 아이디어에 자신이 없어요'라든가 '기획하는 일 자체가 어렵고 무한한 책임감이...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