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나라경제 창업가 인터뷰는 오프라인 공간 방문객 분석 솔루션 '매쉬’를 만든 스타트업 메이아이 박준혁 대표를 인터뷰했습니다. 매장에 설치된 CCTV동영상을 활용해 인공지능으로 방문객수, 연령대, 성별 등을 파악할 수있는 솔루션입니다. 이제 20대 중반인데 벌써 두 번째 창업으로 아주 어려운 기술을 개발해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 (중략) 현재는 자금 여유가 있는 대기업들이 메이아이의 기술에 관심을 갖고 도입 중이다. 하지만 앞으로 메이아이가 이 기술을 대중화해서 저렴하게 제공한다면 소형 매장을 운영하는 소상공인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그리고 대형 전시장, 박물관, 관광명소 등을 운영하는 공공기관·지자체도 도입을 고려해 볼 만하다. 전 세계적으로도 메이아이 수준의 오프라인 고객 분석 기술을 가진 회사가 많지 않다. 메이아이가 기술을 빠르게 고도화하며 확장해 나간다면 글로벌 진출도 어렵지 않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