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가하는_창업가 매일 요가를 하면서 느꼈던 것을 기록합니다. 2022. 01. 11 "원래 그런 건 없다" 1월 평일 20일 기준 매일 아침 6시에 요가를 하겠다고 마음 먹곤, 오늘 딱 7일 째 출석을 기록했습니다. 정확히 1/3 지점을 넘어가면서 든 생각은 "원래 그런 건 없다"는 거예요. '나는 원래 아침 잠이 많아. 나는 원래 그런 사람이라 아침 요가 같은 건 못할 거야.' 과거에 저는 그렇게 생각했어요. 그런데 하루도 빠지지 않고 모닝 요가를 하고 있는 지금, 세상에 "원래 그런 것"은 없고, 그저 "원래 그래"라는 생각만 있을 뿐이라고 느껴집니다. 한 마디로 원래 그런 것 처럼 착각하게 만드는 관성만 있을 뿐이죠, 그게 쌓이면 내 몸에 "습"이 되는 거고, 그게 반복되니까 "습관"으로 굳어지는 것이고요. 그래서 꼭 해내고 싶은 뭔가 앞에, 다른 건 필요 없는 거죠. 그냥 그걸 반복적으로 할 수 있는 관성을 만드느냐 못 만드느냐, 그걸로 해낼 수 있냐 없냐가 갈리는 것 같아요 😌 매일 매일 조금씩 나아지는 일과 삶 역시 마찬가지로요, 그저 하루 하루 좋은 습관들이 쌓일 수 있도록, 좋은 관성이라는 컨베이어 벨트 위에 올라타는 게 중요한 거 아닐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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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월 10일 오후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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