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세 이상 고령자만을 위한 부동산 서비스> 우리보다 앞서 고령사회에 진입한 일본을 살펴보면 고령화로 인해 발생할 문제점, 그리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들을 참고할 수 있습니다. 고령자 관련 시장 중에서 주거 시장을 한 번 볼께요. 일본에는 자가 소유가 아닌 임대 주택에 사는 고령 1인 가구의 비율이 약 30%에 달하는데요, 계속 임대로 살았던 고령자도 있지만 자가 주택이 있더라도 자녀가 독립하거나 배우자가 사망한 것을 계기로 살던 집을 팔고, 대신 크기가 작고 교통이 편리한 장소의 임대 주택으로 옮겨 사는 고령자가 많습니다. 하지만 집을 빌리고 싶어도 마음대로 들어가지 못하는 것이 일본 고령자의 현실인데요, 집주인들이 고독사의 우려가 있는 고령 1인 가구에게 임대를 꺼려합니다. 자신의 집에 입주하던 고령자가 사망하면 '사고 물건'이 되어 나중에 임대를 주기가 힘들어지기 때문입니다. 고령 입주자를 기피하는 집주인들은 많은 반면 임대주택에 입주하고 싶어하는 고령자는 점점 늘고 있습니다. 이러한 수요와 공급의 비대칭은 언제나 비즈니스 찬스로 이어지죠. 이에 따라 65세 고령자만을 위한 부동산 중개 서비스가 속속 등장하고 있구요, 고독사 등의 이유로 집주인이 월세를 못 받을 경우 이를 보상하는 보험 상품, 젊은 사람들은 기피하는 사연이 있는 물건을 적극 활용하는 등 고령자만을 대상으로 하는 부동산 서비스에 기업들이 눈을 돌리고 있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신 분은 칼럼 읽어주세요~

[정희선 칼럼] 日, 65세 이상만을 위한 부동산 서비스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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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선 칼럼] 日, 65세 이상만을 위한 부동산 서비스 확산

2022년 1월 11일 오전 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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